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3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4일 확진자 2776명 보다 465명 적고 1주일 전인 11월28일 같은 시간보다는 634명 많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수도권 1191명(51.5%), 비수도권 1120명(48.5%)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602명 경기 315명, 인천 274명, 부산 191명, 경북 182명, 대구 137명, 충남 121명, 경남 109명, 강원 101명, 대전 57명, 충북 54명, 전북 48명, 제주 38명, 광주 35명, 전남 34명, 세종7명, 울산 6명 등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주말이나 휴일은 검사자 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한다.
4일에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가 2776명으로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2352명이 늘어 최종 5128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