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ESG실천기업 대출 2조 넘어서, 권준학 "녹색금융 앞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2-03 11:2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실천기업에 공급한 대출잔액이 2조 원을 넘겼다.

NH농협은행은 11월26일 기준으로 ESG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ESG실천기업 대출 2조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8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준학</a> "녹색금융 앞장"
▲ NH농협은행은 11월26일 기준으로 ESG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등급 및 녹색인증 기업 등 환경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우대 및 대출한도 우대를 지원하는 ESG여신특화상품이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올해 3월 출시한 지 약 5개월 만에 대출잔액 1조 원을 넘기고 이후 출시 약 8개월 만에 대출잔액 2조 원을 돌파했다.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은 건설업, 화학제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녹색기술인증, 환경성평가 우수,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받은 기업들이다. 최고 1.5%포인트의 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우대를 받았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ESG실천기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