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 목표주가 하향, "주가 하락했지만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 맑음"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2-03 08:1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최근 주가 하락을 고려해 목표주가가 조정됐다. 다만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LS 목표주가 하향, "주가 하락했지만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 맑음"
▲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LS그룹 지주사인 LS 목표주가를 9만5천 원에서 8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LS 주가는 5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시장 상황이 반영돼 LS 주가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면서도 "올해와 내년 실적 자체는 양호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LS 주가는 8월 7만 원을 넘었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하면서 11월30일에는 종가 기준 4만91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LS는 올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LS전선, LS엠트론, LS니꼬동제련 등 계열사들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해상풍력 관련 수주 호조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LS엠트론은 북미 트랙터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LS니꼬동제련은 7년 만에 제련수수료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LS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2조8961억 원, 영업이익 616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48.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