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블룸버그 "애플, 부품 공급업체에 아이폰13 수요둔화 통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이 아이폰13 수요 감소문제에 직면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2일 블룸버그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아이폰13의 수요둔화를 통보했다.
 
블룸버그 "애플, 부품 공급업체에 아이폰13 수요둔화 통보"
▲ 애플 로고.

블룸버그는 애플이 세계적 공급망 혼란으로 부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아이폰13 수요까지 줄어 부품 공급업체에게 이런 사실을 알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미 부품부족으로 올해 아이폰13의 생산목표를 기존 9천만 대에서 최대 1천만 대 줄였는데 공급망이 정상화한 뒤 부품발주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던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기대가 실현되지 않을 것임을 미리 통보한 셈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4분기에 애플이 2020년 4분기보다 6% 증가한 매출 1179억 달러(약 139조 원)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애플과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제품부족 및 배송지연 등으로 아이폰13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구매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아이폰13 수요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는 점도 아이폰13 수요감소의 한 가지 원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이 부분 변경모델인 아이폰13 대신 신형 아이폰을 구매하는 쪽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애플이 아이폰13 수요 감소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LG이노텍 주가는 2일 한때 11% 가까이 떨어졌고 홍콩증시의 AAC테크놀로지스홀딩스의 주가도 한때 4.8%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TDK 역시 한때 4.8%까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새마을금고 고객 400여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이재명 부산 이전 HMM 본사 방문, 직원 격려하고 정착 애로사항 살펴
[현장] 보험연구원 "기후위기 가속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할 보험 역할 중요"
SK네트웍스 업스테이지에 200억 추가 투자, 누적 투자금 1420억으로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
삼전닉스 외국인 이탈에 자사주 매입 종료, '추가 주주환원'으로 수급공백 떨쳐낼까
이재용, 홍라희 관장으로부터 2조6천억 규모 삼성전자 지분 증여 받는다
[오늘Who] 신한금융 진옥동 '첫 인수합병' 롯데손보, 비은행강화·리딩금융 탈환 승부..
미국 증시 선전에도 서학개미 원화 강세에 운다, 환노출형 ETF 수익률 '급전직하'
KAI 노조 14일 청와대 앞 상경투쟁, '한화그룹-KAI 인수' 관련 진상규명 촉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