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가입자 늘고 배당금 상향 전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2-02 08:5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LG유플러스는 5G가입자가 늘며 무선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안정적 이익체력을 바탕으로 주당배당금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LG유플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가입자 늘고 배당금 상향 전망"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1일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무선가입자당 평균매출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늘어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며 “2022년 마케팅비용 지출과 감가상각비가 늘지 않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5G가입자가 늘어 무선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가입자를 2021년 말에 461만 명, 2022년에는 611만 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배당금이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2022년 주당 배당금을 650원으로 높일 것이다”며 “이익 증가와 늘어나는 배당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2021년 주당배당금은 중간배당 200원과 연말배당 350원을 합쳐 55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순이익의 30%를 배당금으로 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40%까지 높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7855억 원, 영업이익 1조23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5.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