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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다 내려, 연준 긴축 우려와 미국 오미크론 확진 발생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2-02 08: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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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테이퍼링 가속화 가능성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내려, 연준 긴축 우려와 미국 오미크론 확진 발생
▲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1.68포인트(134%) 내린 3만4022.04에 거래를 마감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1.68포인트(134%) 내린 3만4022.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96포인트(1.18%) 밀린 4513.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3.64포인트(1.83%) 빠진 1만5254.05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직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와 경기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다만 미국에서도 최초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고 제롬 파월 연반준비제도(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가속화 발언을 내놓 은 데 영향을 받아 급락한 채로 마감했다"고 바라봤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민간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의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부문 신규고용은 53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10월 신규고용(57만 명) 수치보다는 감소했지만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50만6천 명)를 웃돌았다. 서비스업 신규고용이 42만4천 건으로 전반적 고용 개선세를 이끌었다.

ADP는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있긴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비해 약 500만 개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오미크론이 향후 고용시장을 둔화시킬 지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VB)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의 첫번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마쳤지만 부스터샷은 접종하지 않았고 11월29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월 의장은 상원에 이어 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뜻을 보였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이 금융시장에 파괴적 이벤트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지만 이는 코로나19 이후 수급 불균형에서 따른 것이라는 기존의 태조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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