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SC제일은행, ESG상품 가입고객 이름으로 나무 심는 프로젝트 진행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12-01 14:5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제일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다.

SC제일은행은 1일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2022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ESG상품 가입고객 이름으로 나무 심는 프로젝트 진행
▲ SC제일은행은 1일 대관령 생태계를 복원하고 멸종위기 수종을 살리는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2022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SC제일은행 >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이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디지털 숲(메타 숲)과 대관령에 조성되는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2022년 4월 식목일에 맞춰 강원도 대관령 국가숲길 탄소중립 상생숲에 고객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 착한 숲을 조성하게 된다.

고객은 착한 숲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고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면 디지털숲에 본인 이름으로 직접 디지털나무 1그루를 심을 수 있다. 

참여고객이 3천 명을 넘어서면 SC제일은행이 대관령 착한 숲에 실제 나무 1천 그루를 심게 된다.

고객이 ESG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2천 명 명의로 나무 1그루씩을 심는다. 

고객이 일정금액 이상의 ESG상품(펀드, 신탁계약, 보험)에 가입하면 자택으로 반려나무(주목) 1그루를 배달하고 착한 숲에 고객명의로 나무 1그루도 심는다.

디지털숲은 2022년 4월까지 운영된다. 

조성되는 착한 숲에서는 참여고객이 현판의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투자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미래 세대와 약속이자 우리 모두의 시대적 사명이다"며 "착한 숲 프로젝트가 고객 스스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지속가능 투자의 핵심인 ESG 투자에도 첫걸음을 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