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29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7504,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37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73명으로 전날(126명)보다 53명 감소했다.
▲ 의료진이 4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융저우에서 한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이하로 집계된 것은 24일(75명) 이후 4일 만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13명, 수도 도쿄도에서 9명, 홋카이도 8명, 가나가와현 7명, 사이타마현 3명, 효고현 3명, 아이치현 3명, 후쿠오카현 3명, 히로시마현 3명, 교토부 2명, 기후현 2명, 군마현 1명, 오키나와현 1명, 미에현 1명, 나가노현 1명, 니가타현 1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1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21명이다.
본토 확진자 2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몽골에서 20명, 윈난성에서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상하이시 6명, 윈난성 5명, 광둥성 4명, 산둥성 3명, 산시성·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9일 누적 확진자가 9만8672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