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일렉트릭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의 수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1-25 08:4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일렉트릭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됐다.
 
LS일렉트릭 주식 매수의견 유지,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의 수혜"
▲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5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 6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LS일렉트릭 주가는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가속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2022년은 실적 증가의 원년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LS일렉트릭은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태양광 중심의 신재생에너지사업부문에서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S일렉트릭 고객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전력공사는 9차 송변전설비계획에서 2034년까지 재생에너지 77.8GW 수용을 위한 전력 설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를 확대하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연계투자도 늘린다.

LS일렉트릭은 국내에서 2차전지와 자동차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전력인프라 및 자동화부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력인프라부문은 기존 수주실적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과 동남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전력기기사업부문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497억 원, 영업이익 19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9.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