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롯데관광개발 전환사채 800억 규모 발행, "제주 드림타워 운영자금"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1-24 20:0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관광개발이 전환사채를 발행해 제주 드림타워 운영자금에 사용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환사채(CB) 8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전환사채 800억 규모 발행, "제주 드림타워 운영자금"
▲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모습. <롯데관광개발>

이번 전환사채는 4년 만기에 표면금리 0%, 만기 보장수익률 4.5%다.

주식 전환가격은 1만8231원이다.

투자자는 모두 3곳이다.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가 700억원, 씨씨지 인베스트먼트 아시아가 60억원, CVA 자산운용이 40억원을 투자한다. 납입일은 29일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자금조달 성공으로 대규모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확보됐다"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8일 개장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총사업비 1조7천억 원이 들어갔다. 오는 29일 850객실의 두 번째 타워(타워1)를 개장하면 1600객실 모두를 가동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