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호텔신라, 신규 시내면세점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듯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4-11 18:1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가 신규 시내면세점에서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일 “호텔신라는 공항면세점 매출이 줄고 HDC신라면세점, 호텔사업 등에서도 영업손실을 내면서 1분기는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호텔신라는 2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텔신라, 신규 시내면세점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듯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성 연구원은 “2분기부터 메르스 기저효과가 시작된다”며 “HDC신라면세점도 3월25일 완전개장 한 이후 매출액이 급증해 2분기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가 2, 3, 4분기에 거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각각 32%, 2077%, 315.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은 메르스 여파가 나타난 지난해 2분기부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성 연구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은 1~2월 평균 이용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하면서 하반기에 흑자전환 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공항 면세점도 출입국자가 늘어나는 3분기부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