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감원장 정은보 "예대금리 차이 크게 벌어져, 개선할 여지 살피겠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1-23 17:0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현재 굉장히 크게 벌어져 있다”며 “벌어진 이유가 뭔지 파악하고 혹시라도 합리적이고 투명한 결정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좀 더 개선의 여지는 없는지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9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은보</a> "예대금리 차이 크게 벌어져, 개선할 여지 살피겠다"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

시중은행의 대출금리에 직접 관여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정 원장은 “기본적으로 금리 수준은 정책금리와 시장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며 “금감원이 관여하고자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의 절대적 수준을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며 “은행업이 기본적으로 규제산업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측면에서 정부가 과도한 금리의 차이를 포함해 금리차이가 기존의 모범규준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결정이 되고 있는지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기자가 ‘금감원에서 예대금리 차이를 들여다보는 것이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묻자 “좀 더 빨리 진행되면 더 좋지 않았느냐, 또는 지금도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 하는 여러 의견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금감원은 19일 시중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과 간담회에서도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가 벌어지는 것과 관련해 은행권에 예금 우대금리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