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두나무, 대체불가코인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 내놔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23 16:4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을 선보인다.

두나무는 '업비트 NFT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두나무, 대체불가코인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 내놔
▲ 두나무는 '업비트 NFT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두나무>

대체불가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유 번호를 부여한 단 하나의 파일을 뜻한다.

소유권 증명서로 대체불가토큰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 예술 작품이나 기념품 등을 개인이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업비트 NFT 베타는 검증된 대체불가토큰을 경매하는 '드롭스(Drops)'와 회원이 소장한 대체불가토큰을 회원 사이 상호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다.

드롭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대체불가트콘이 잉글리시 옥션(공개 경매)과 더치 옥션(경쟁채결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나무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대체불가토큰을 만날 수 있으며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대체불가토큰을 계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낙찰 받은 대체불가토큰 및 업비트의 대체불가토큰 에어드롭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대체불가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수수료의 일부는 창작자에게 분배되는 선순환구조로 운영된다.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은 누구나 업비트 NFT 베타를 이용할 수 있다. 

두나무는 890만 업비트 회원들과 창작자를 업비트 NFT 베타를 통해 연결하고 창조적 잠재력을 디지털로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나무 관계자는 "거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체불가토큰 거래경험을 제공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