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이자산운용, 이루다투자일임과 공모형 핀테크 투자상품 개발 추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1-22 16:0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자산운용, 이루다투자일임과 공모형 핀테크 투자상품 개발 추진
▲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왼쪽)와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가 19일 하이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이자산운용>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기업과 함께 공모형 핀테크 투자상품을 개발한다.

하이자산운용은 19일 이루다투자일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자산운용은 10월2일 글로벌 최대 운용사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하이자산운용의 운용자산규모(NAV)는 2019년 7조7천억 원에서 2년 만에 12조8천억 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루다투자일임은 시장의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투자전략으로 구현했다. 

달러, 원자재, 글로벌 채권과 주식 등 상장지수펀드(ETF)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제공하며 2020년 7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운용자산규모가 1천억 원을 돌파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보유한 금융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금융상품 연구와 개발에 나선다.

또 고객 비식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금융데이터 분석, 비대면 투자서비스 고도화, 금융 마케팅 플랫폼 교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이루다투자일임과 업무 협력으로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적합한 새로운 금융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