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에 김종인 김병준 김한길 합류 발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1-21 16:2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국민의힘 선대위에 김종인 김병준 김한길 합류 발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가 김종인·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영입하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안을 내놓았다.

윤석열 후보는 21일 서울 용산구의 김한길 전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한 뒤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며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는 ‘새시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권교체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김 전 대표는 중도와 합리적 진보를 포용할 분으로 적임자가 아닌가 해서 여러 차례 부탁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새시대준비위원회를 놓고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도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를 아직은 주저하는 중도 및 합리적 진보와 함께할 플랫폼”이라며 “선대위보다 규모는 작겠지만 많은 분을 모시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김병준 전 위원장과 관련해 “김 전 위원장은 대표적 정책 전문가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고 국가 중요 정책에 관여한 분이고 우리 당이 어려울 때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과 호흡했던 분이다”며 “김종인 전 위원장과 함께 정권교체를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역랑이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과 본부장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공동선대위원장 인선방향을 놓고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정치적·정무적 일을 하는 것과 나라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 그 두 가지가 잘 조화되도록 구성하겠다”며 “당 안팎의 분들을 모실 때마다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TSMC 2나노 파운드리 수율 향상에 고전, 내년 생산량 '품절'에 고민 더 커져
iM증권 "LG전자 3분기 실적 선방, 관세 우려 정점 지나고 해상운임 하락 중"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신한투자 "삼양식품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 높은 성장성 장기간 지속될 것"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