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세이브 아프간 위민'챌린지에 참석해 아프간 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사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 캠페인에 참여했다.
깨끗한나라는 최 사장이 아프간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 (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여성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자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심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최 대표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하루빨리 아프간 여성이 존엄성을 되찾는 건강한 세상이 오길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존엄성 회복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최 대표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상상하지 못할 고통을 견디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자유, 인권, 동등한 교육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고 완전한 존엄을 회복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8월 탈레반의 위협을 피해 한국에 입국한 특별기여자 및 그 가족 등 390명에게 2개월분의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한 적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