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전셋값 1분기 상승폭 주춤, 월세 전환 확대 영향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4-10 13:58: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1분기에 전셋값 상승폭이 2009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주택 전셋값은 0.35%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7%에 비해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전셋값 1분기 상승폭 주춤, 월세 전환 확대 영향  
▲ 전국의 전셋값 오름폭이 글로벌 경제위기가 찾아온 2009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인 2009년(-1.16%) 이후 1분기 변동률로는 최저치다.

일반적으로 2~3월은 설 명절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이사 수요가 늘어 전셋값이 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전세 재계약 선호, 월세 전환 가속화,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최근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비용을 들여 이사하기보다 살던 집에 계속 눌러 살면서 전세 보증금을 올려주거나 인상분만큼 월세로 전환해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2년인 주택 임대차 거래 주기 때문에 홀수해에 비해 짝수해의 전세 거래량이 줄어드는 현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전셋값 상승률을 보면 제주도가 1.5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세종시 0.73%, 경기도 0.5%, 서울시 0.4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0.37%), 충남(-0.18%), 전남(-0.12%) 등은 오히려 전셋값이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9% 올랐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등은 각각 0.2%, 0.13%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LS증권 "LGCNS 목표주가 상향, 규제 완화에 클라우드·AI 매출 가속화"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