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네트웍스, 매트리스 제조업체 지누스 인수협상 결렬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19 10:0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가 매트리스·베개·가구 제조업체인 지누스를 인수하는 데 실패했다.

SK네트웍스는 19일 “지누스 인수와 관련해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인수협상이 결렬됐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 로고.
▲ SK네트웍스 로고.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사회는 지누스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면서 “다만 미래 전략 방향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거치고 난 뒤 지누스 지분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언론매체는 10월19일 SK네트웍스가 약 1조 원을 투입해 지누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관하여 SK네트웍스에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SK네트웍스는 10월20일 “지누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지누스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소형박스포장 매트리스를 앞세워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시장 1위를 차지한 업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원장 김병환 이임식 없이 퇴임, "현실 안타깝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
외교장관 조현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사과, "미국 비자문제 해결 추진"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컨소시엄 확정, 지분 약 63% 확보
IBK기업은행, 인공지능·방위산업 기업 육성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130억 출연
행안부 장관 윤호중 "12·3 비상계엄에 지자체 가담 의혹 진상 조사할 것"
중국 캠브리콘 주가에 '리밸런싱' 리스크, 지수 조정으로 대규모 매도 불가피
신세계아울렛 리뉴얼에서 확장으로 전환,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재신임 받을까
[현장] 동성제약 임시 주총서 나원균 대표 해임 안건 부결, 이사회 정원도 7명 유지
HJ중공업, 최대주주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2천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대한민국의 보이지 않는 대통령은 개딸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