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8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전날보다 4.44%(5천 원) 빠진 10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52%(4천 원) 하락한 15만5천 원, 현대위아 주가는 1.67%(1300원) 내린 7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도 모두 떨어졌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87%(4500원) 밀린 23만6500원에, 기아 주가는 1.07%(900원) 낮아진 8만3100원에, 현대차 주가는 0.97%(2천 원) 빠진 20만5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1.63%(800원) 내린 4만8350원, 현대제철 주가는 0.50%(200원) 하락한 4만 원, 현대차증권 주가는 0.39%(50원) 떨어진 1만285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사 가운데 9곳에서 주가가 내렸다.
반면 현대로템 주가는 0.24%(50원) 오른 2만1200원으로 거래를 마쳐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이노션 주가는 5만8600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1만6100원으로 제자리에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