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고집 안 해, 소상공인·자영업자부터 지원"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1-18 16:2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가 모든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한걸음 물러섰다.

이재명 후보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 여야 합의 가능한 것부터 즉시 시행하자”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전국민 재난지원금 고집 안 해, 소상공인·자영업자부터 지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 후보는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시급히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도 50조 원 내년도 지원을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며 “빚내서 하자는 게 아니니 정부도 동의하리라 생각한다”도 덧붙였다.

다만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이 후보는 “야당이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고 정부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아쉽다.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에 검토하자”고 했다.

그는 “정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고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신속한 지원안을 마련하자”고 촉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