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상선 주가 바닥없이 추락, 채무불이행 우려 커져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4-08 16: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의 주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현대상선 주가는 8일 전일보다 2.55% 하락한 2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상선 주가는 한때 2015원으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현대상선 주가 바닥없이 추락, 채무불이행 우려 커져  
▲ 이백훈 현대상선 사장.
현대상선의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현대상선은 7일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의 원금 8042억여 원과 이자 57억여 원 등 모두 8100억 원에 이르는 채무를 갚지 못했다.

현대상선은 채무이행자금이 부족해 원리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채권금융기관 및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자율협약에 따른 채무조정방안 확정과 연계해 공모사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6월에 올해와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전체 공모사채에 대한 채무조정을 위해 사채권자 집회를 열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최근 채권단이 자율협약을 개시하면서 채권단 채무상환을 3개월 미뤘다. 하지만 현대상선의 부채 가운데 회사채 등 비협약채권의 비중이 훨씬 크다.

현대상선은 3월 중순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채무조정을 추진했지만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상선이 채무를 갚지 못한 것과 관련해 8일 현대상선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D로 강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