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증권사 계좌 개설서비스 제휴 증권사를 5곳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
앞서 카카오뱅크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2020년 NH투자증권과 KB증권, 올해는 하나금융투자로 주식계좌 개설서비스 대상을 확대해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를 기념해 내년 2월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신한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이다.
카카오뱅크는 5천 원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3만5천 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개설 때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2만5천 원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에 더해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서비스를 최대 1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투자플러스는 종목분석과 추천, 수급분석 등 투자정보를 구독하는 유료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최초로 소수점 해외주식 투자서비스를 출시한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