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미국에서 전력케이블 공급 프로젝트 600억 규모 수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15 10: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를 새로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24년까지 중압금(MV)케이블 600억 원 규모를 공급하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선, 미국에서 전력케이블 공급 프로젝트 600억 규모 수주
▲ 대한전선 기업로고.

올해 대한전선이 미국시장에서 올린 수주잔고는 누적 2600억 원에 이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연말까지 추가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올해는 미국시장 진출 뒤 역대 최고수준의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대한전선은 2017년부터 미국시장에 본격적 진출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확충과 판매지사 설립 등 투자를 진행해 왔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전선 미국 법인 매출은 연평균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바이든정부의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맞춰 수주가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며 “미국시장에서 수주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OEM 산업 내 독보적 경쟁력"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삼성전자 실적 발표까지, 하나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
신한투자 "삼양식품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 높은 성장성 장기간 지속될 것"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10월 실적 기대"
한국투자 "농심 목표주가 상향, 해외법인 실적 개선 내년부터 본격화"
비트코인 1억7181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반등 전 일시적 하락" 분석도
'물러선 트럼프' 뉴욕증시 M7 주가 일제히 상승, 테슬라 5%대 올라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잠정집계, 증권가 예상치 웃돌아
JW중외제약 이종호 '바보' 말 들으며 수액 전용공장 짓고, 아들 이경하 AI 접목 신..
JW홀딩스 배당 확대로 승계 시동 거나, 이경하 아들 이기환 경영수업 받고 지분 사들이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