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0.8%로 가결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1-12 15:5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진행한 찬반투표가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9~12일 조합원 8364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0.8%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0.8%로 가결
▲ 현대중공업 로고.

전체 조합원의 64.2%인 5369명이 투표에 참여해 4874명이 쟁의활동에 찬성했다. 전체 조합원 숫자 대비 찬성률은 58.3%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날(11일)까지 17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회사는 아직까지 아무런 제시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또다시 해를 넘기는 지연교섭의 행태를 막기 위해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쟁의 찬반투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쟁의행위 찬성이 절반을 넘어 합법적으로 파업이 가능해졌다.

다만 현대중공업 노조는 “다음주 24대 임원선거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당장 파업을 진행할 수는 없지만 임원선거가 끝나면 올해 임금협상 마무리를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8월30일 올해 임협 상견례 뒤 17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과 성과금 산출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아직 올해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