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는 오르고 SK하이닉스 주가는 내렸다. 반도체장비주는 강세를 보였다.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1%(700원) 오른 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3거래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92%(600원) 상승한 6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0.93%(1천 원) 낮아진 10만6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증권사에서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시설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익IPS 주가는 전일보다 0.28%(100원) 오른 3만48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25%(2300원) 상승한 17만76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4.66%(4600원) 상승한 10만3300원에, 테스 주가는 3.61%(900원) 오른 2만585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4.92%(2050원) 상승한 4만37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3.54% 오른 3만2200원으로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