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솔루스첨단소재 3분기 매출 신기록, 헝가리공장 비용에 이익은 후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1-12 14:3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솔루스첨단소재가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최고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다만 헝가리 전지박공장 비용 증가 탓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솔루스첨단소재 3분기 매출 신기록, 헝가리공장 비용에 이익은 후퇴
▲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부회장.

솔루스첨단소재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045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1.2% 늘었고 영업이익은 49.3% 줄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지박사업부문(전지박사업본부·동박사업본부)은 3분기 매출 675억 원으로 분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지박사업본부는 헝가리 제1공장 생산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기여도가 높아졌다. 동박사업본부에서도 다양한 전방산업용 동박 매출이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설명했다.

첨단소재사업부문(전자소재사업본부·바이오사업본부)도 3분기에 분기 최대매출인 370억 원을 거뒀다.

LG디스플레이 올레드(OLED)TV에 사용되는 핵심소재 공급이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지박사업 투자 지속, 고부가 동박 개발 등 각 사업부문별 확장에 힘입어 4분기에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