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서정, 영화 통합솔루션 회사로 CJCGV 변신 보여줘

조은진 기자 johnjini@businesspost.co.kr 2016-04-07 15:3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세계 최대규모의 영화산업박람회인 ‘시네마콘’에서 차세대 영화관기술을 보여준다.

CJCGV는 11~14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6시네마콘’에 참여해 ‘4DX VR’ 등 영화관 관련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정, 영화 통합솔루션 회사로 CJCGV 변신 보여줘  
▲ 서정 CJCGV 대표.
시네마콘은 ‘미국극장주협회’(NATO)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주최하는 영화산업박람회다. 글로벌 극장주와 할리우드 영화제작 스튜디오, 영화장비 관련업체 등이 대거 참가한다.

서정 CJCGV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문화산업에 신기술을 융합한 ‘문화기술(CT)’이 트렌드로 정착해가고 있다”며 “CJCGV는 이미 ‘4DX’와 ‘스크린X’ 등 특별관 개발로 문화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번 시네마콘은 미래 영화관 관련기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영화관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CGV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순히 극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아니라 영화 관련 통합솔루션를 제공하는 사업자임을 알리는데 힘쓰기로 했다.

CJCGV는 오감체험 영화관인 ‘4DX’와 ‘가상현실’(VR)을 결합한 ‘4DX VR’ 등 스크린기술을 비롯해 극장운영시스템, 마케팅툴 등을 처음 선보이기로 했다.

CJCGV는 수백 개의 스크린을 한 번에 제어하는 시스템과 관객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등 실제 극장운영에 활용하는 노하우들을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소개하려고 한다.

CJCGV는 ‘4DX’와 3면화상 영화관인 ‘스크린X’의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CJCGV는 4DX의 글로벌 인지도를 토대로 극장사업자들과 거래를 성사시켜 올해 말까지 4DX상영관을 현재 233개에서 4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스크린X는 극장주들과 협력을 넘어 스크린X용 콘텐츠가 더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영화제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