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기후와 공급망 위기는 농업에도 영향, 농가소득과 경쟁력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1-11 18:3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기후 위기와 공급망 위기가 농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농가소득과 가격 안정에 역점을 두고 공익 직불제, 농산물 수급관리 선진화와 소비진작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기후와 공급망 위기는 농업에도 영향, 농가소득과 경쟁력 지원"
문재인 대통령.

그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며 "무엇보다 농업이 새로운 세대에게도 매력적 일자리, 충분한 소득을 얻는 일자리가 되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귀농과 귀촌가구의 정착도 돕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귀농·귀촌가구는 35만7천 가구로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며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착지 특성을 반영한 자율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차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을 12월에 수립한다"고 말했다.

농업인에게 감사했다.

문 대통령은 "농사가 수월한 해는 없지만 코로나, 이상기후, 조류독감 등으로 올 한해 농업인의 수고가 더 컸다"며 "230만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1만 달러 전기차' 판매량 100만 대 돌파, 글로벌 시장에 출시 확대
NH투자 "현대백화점 2분기에도 강한 실적 모멘텀, 시내 면세점 효율화"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하나증권 "농심 '신라면 툼바' 글로벌 런칭, 계획대로 진행 중"
해외에서 라면 잘 팔 경력자 뽑는 농심, 신동원 '해외사업 비중 61%' 닻 올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