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크래프톤의 대표작 베틀그라운드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
11일 오후 1시39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보다 10.42%(5만500원) 오른 53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버전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은 2018년 크래프톤 자회사인 펍지스튜디오가 텐센트와 공동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아시안게임 버전을 새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계 사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아시안게임 버전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출시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10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치러진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외에 '리그 오브 레전드, '펜타스톰', 'EA 스포츠 피파', '도타2', '하스스톤', '스트리트 파이터 5', '몽삼국2' 등 모두 8개의 게임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