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부 "차량용 요소수 2.5달치 확보, 수입판매 불법행위는 엄중처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1-10 18:3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2달 반 동안 쓸 수 있는 차량용 요소수를 확보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요소수 수급관련 범부처 합동대응회의를 통해 약 2달 반 동안 쓸 수 있는 차량용 요소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 "차량용 요소수 2.5달치 확보, 수입판매 불법행위는 엄중처벌"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연합뉴스>

이는 이미 확보된 호주 수입 물량과 중국·베트남 수입 예정물량,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한 국내 보유물량, 군부대 예비분 등을 합친 것으로 정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국내 보유량을 고려하면 3개월까지 물량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외교부가 10일 오전 발표한 대로 중국으로부터 국내기업들이 이미 계약한 요소 물량 1만8700톤(차량용 1만300톤)에 대한 수입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앞서 도입을 확정한 호주 요소수 2만7000리터는 군 수송기로 11일 국내에 반입돼 민간 구급차 등 긴급 수요처에 사용한다.

정부는 베트남에서도 요소 추가물량 5000톤을 확보했다. 다만 요소가 차량용으로 사용가능한지를 판단해 부적합한 때는 산업용으로 사용한다.

정부합동조사결과 정부는 9일 현재 총 319개 업체 가운데 299개 업체의 차량용 요소수 1561만 리터, 산업·공업용 요소수 749만 리터의 재고를 확인했다.

정부는 3개월치 분량의 국내 재고물량이 확보돼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나 추가적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10일부터 요소 및 요소수가 조달청이 비축할 수 있는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돼 정부가 해외 공급원을 발굴하면 정부가 직접 구매해 신속히 국내로 반입한다. 

11일부터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가 시행돼 요소수 수입·판매업자에게 수입·판매량, 수입·판매 단가, 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의무가 부과되고, 수입·판매 명령도 가능하게 된다.

정부는 요소수 판매 관련 사기, 사재기, 매점매석 등 불법·탈법행위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