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김부겸 "방역지표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 위기상황 재현 가능성 우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1-10 12:1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지표 악화를 우려했다.

김 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임과 활동이 늘면서 면역이 약해진 고령층과 백신 접종이 더딘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19)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방역지표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 위기상황 재현 가능성 우려"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아직까지 의료대응 여력은 남아 있지만, 연말을 맞아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자“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했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학생 감염이 늘고 있는 것을 두고 김 총리는 “교육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확진자와 격리자 시험장 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도심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것을 놓고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은 이번 집회를 사실상 방역수칙을 무력화한 ‘쪼개기 불법집회’로 판단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방역이 우선이다. 우리 사회의 한 축인 노동계도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기를 국민들과 함께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 전쟁에 세계 석유 공급망 재편 흐름, 한국 중동 대안으로 캐나다에 눈 돌려
DL이앤씨 성수2지구 확보 적극적, 박상신 주택 수주목표 5.7조 달성에 가까이
롯데월드 한국폴리텍대학과 어트랙션정비 인재 양성, 8주 채용연계 인턴십 운영
포스코이앤씨 첫 신종자본증권으로 신용등급 방어, 송치영 현금흐름 개선에 역량 집중
티빙 이용자 2위 탈환에도 최주희 웃기 이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리스크 '현재진행형'
한섬 M&A 우호적 환경 조성, '지분 100% 확보' 요건 완화에 선택 넓어진다
최태원 SK실트론 매각 막판 고심, 웨이퍼 가치 상승에 SK하이닉스 자회사 편입하나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주요 심혈관계 치료제와 병용치료 근..
HLB "감암 신약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의 미국 FDA 실사 종결"
클래시스 새 대표집행임원에 윤준오, 삼성전자 출신 인수합병 및 전략 전문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