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컴투스 서머너즈워 깜짝실적, 1일 평균 매출이 11억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4-06 19:2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장기흥행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깜짝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컴투스는 2분기에만 3종의 신작을 내놓기로 하는 등 서머너즈워 중심의 매출구조를 다변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깜짝실적, 1일 평균 매출이 11억  
▲ 송병준 컴투스 대표.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서머너즈워가 글로벌에서 인기를 지속해 컴투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컴투스가 올해 1분기 서머너즈워로 하루 평균 11억 원을 넘는 매출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1301억 원, 영업이익 57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61%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률이 거의 50%에 육박한다.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매출 10위 안에 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컴투스의 주력 모바일게임 자리를 굳혔다.

김 연구원은 컴투스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작도 주목했다. 컴투스는 2분기 ‘사커스피리츠’와 ‘라스트오디세이’, ‘아크디텍티브’ 등 3종을 내놓는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가 주력게임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게임의 성과는 만족할 수준이 아니다”며 “서머너즈워에 집중된 매출을 분산하기 위한 신작출시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