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3분기 영업이익 늘어, 스테디셀러 게임 인기 반등 덕분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1-09 17:3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 게임의 인기 반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넥슨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59억 엔(7980억 원), 영업이익 298억 엔(3137억 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넥슨 3분기 영업이익 늘어, 스테디셀러 게임 인기 반등 덕분
▲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 늘었다.

중국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와 한국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매출이 회복했고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등 스테디셀러 게임들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기기별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PC게임의 매출이 602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4% 늘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한국 매출은 4244억 원(전체 매출의 5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해외매출 가운데 일본은 5%, 북미는 18% 감소했다. 반면 중국에서 거둔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 법인) 대표이사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