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1월 1주차 주간집계 정당지지도. <리얼미터> |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창당 뒤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1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46.0%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에서 8.2%포인트, 충청에서 6.6%포인트, 호남에서 5.9%포인트, 20대에서 5.2%포인트, 40대에서 4.4%포인트, 진보층에서 3.9%포인트, 학생에서 9.8%포인트, 가정주부에서 4.8%포인트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포인트 내린 25.9%로 집계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최저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20.1%포인트로 국민의힘 출범 뒤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다른 정당들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당은 1.2%포인트 오른 8.2%, 열린민주당은 0.4%포인트 내린 5.2%, 정의당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3.6%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4.2%로 낮아졌다.
지난주보다 4.5%포인트 하락해 지난 4월4주차의 33.0%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포인트 오른 62.9%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8.7%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에 따라 전국 만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됐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