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CGV 주식 매수의견 유지,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 인수효과"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11-08 09:3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위드 코로나로 경영환경이 개선되는 데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 인수로 극장 광고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CJCGV 주식 매수의견 유지,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 인수효과"
▲ 허민회 CJCGV 대표이사.

8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CGV 목표주가를 3만6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CJCGV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2만99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취식이 허용되고 영업시간이 늘어나는 등 극장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헐리우드 주요작품들이 개봉하면서 티켓값 인상효과까지 더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영업 환경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뒤 개봉한 헐리우드 주요작 '이터널스'의 개봉일 관객 수는 3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터널스의 개봉일은 수요일이었는데 코로나 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수요일 평균 관객수 52만 명의 62%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다.

CJCGV는 10월15일 CJ그룹의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CJCGV는 프리미엄관, 프라이빗관 등의 확대계획을 세워뒀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 인수로 극장의 광고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간 개선을 통해 영화 관람 이상의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CJCGV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840억 원, 영업손실 201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34.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48.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12·3 계엄 전 정상적 국무회의가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인텔 CEO 사임 뒤 사업전망 '예측 불허', 제조업 중단하고 팹리스 전환 가능성
ETF사업 신발끈 고쳐매는 삼성자산운용, 김우석-박명제 체제로 다시 '굳건한 1위' 노린다
중국서 '수주 싹쓸이' HD현대중공업 선박엔진 사업 '훨훨', 이상균 친환경엔진으로 '..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사업 확대하는 엔씨소프트 박병무, 외부 신작으로 흥행 성공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