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뽑혀, GS건설 쓴잔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1-07 12:0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GS건설을 꺾고 경기도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783명 가운데 487명(62.1%)의 찬성표를 받아 GS건설(289표)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뽑혀, GS건설 쓴잔
▲ 대우건설 로고.

이번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 마에스트로’를 내세워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섰고 빠른 사업 진행도 약속했다.

대우건설이 이주비 대출 등과 관련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연대보증으로 1조26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전액 조달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은 점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은 신축 가구를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고 조합원 분양 단계에서 변심으로 중대형 평형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이를 대우건설이 직접 매입하기로 했다.

과천 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35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가 4300억 원 규모인 대규모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금융위원장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포함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소수가 계속 지배권 행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