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붙이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05 13:4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붙이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도네리온패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 붙이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받아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셀트리온은 도네리온패취가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 시험결과 유효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네리온패취는 주2회 피부에 부착하는 형태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개량신약이다. 경구(먹는)제와 비교해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이 개선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약의 효능효과와 복약 순응도, 편의성 향상을 강조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네페질 패치제의 상용화를 서둘러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빠른 시일 안에 새로운 치료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