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JP모건 "비트코인 시세 장기적으로 14만6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1-04 17: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이 비트코인을 놓고 장기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현재 시가는 절반 정도가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JP모건 "비트코인 시세 장기적으로 14만6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4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이 비트코인의 장기 목표가격을 14만6천 달러로 제시했다.

JP모건은 기관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서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하기 시작하면 장기적으로 14만6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 금과 경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금은 글로벌 자산 중 시가총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JP모건은 금융시장에서 이뤄지는 금 투자가 얼마나 큰지를 고려할 때 대체자산에서 금이 밀려나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적 시세 상승을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낮아져야 한다고 바라봤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은 현재 적정가격으로는 3만5천 달러를 제시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47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만1756달러에 사고팔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