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KT 대표 구현모 약식기소, 황창규는 무혐의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1-04 16:2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회삿돈으로 국회의원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는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벌금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4일 구 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KT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현모</a> 약식기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12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창규</a>는 무혐의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10월28일 서울 종로구 KT혜화지사 앞에서 10월25일에 발생한 KT의 유·무선통신망 장애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 연합뉴스 >

검찰은 구 사장 등 임원 10명에 관해 이들이 명의를 대여해 줌으로써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과 기부금액 등을 고려해 약식기소했다고 설명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가 저지른 범죄가 징역형 또는 금고형보다는 벌금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해 줄 것을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2016년 9월 당시 대관담당 부사장급 임원이었던 구 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은 대관 담당 임원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각자의 명의로 국회의원 13명의 후원회에 정치자금 1400만 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양벌규정에 따라 KT 법인도 재판에 회부했다.

검찰은 KT에서 대관을 담당했던 전직 임원 4명은 불구속기소했다.

대관을 담당했던 전직 임원 4명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비자금 11억5천만 원을 조성한 뒤 19대 및 20대 국회의원 99명에게 4억3790만 원을 쪼개기 후원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불법후원 한 혐의를 받아왔다.

반면 검찰은 황창규 전 KT 대표이사 회장에 관해서는 범행 공모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