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3일 오후 5시에 발표한 4일 오후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목요일인 4일은 수도권과 중서부지방에서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비는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4일 새벽 한때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강원 영서북부, 전라 서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는 제주도(남부와 동부 제외)에 가끔 비가 내리고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북부, 충남 북부서해안에 가끔 비가 조금 오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울릉도 독도, 서해5도 5mm 안팎이고 강원 영서북부, 전라 서해안, 충남 북부서해안, 제주도 1mm 내외이며 강원 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는 0.1mm 미만 등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8도, 광주 9도, 목포 12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목포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과 충남서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행 때 차 사이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