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 월계동 정비사업 투시도. <중흥건설그룹> |
중흥건설그룹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은 10월 경북 구미 송정도 벨라아파트 재건축(249세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191세대), 경기 부천 원종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322세대)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중흥건설그룹은 2021년 7200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경기 의정부 가능동 일대, 부천 오정동, 금천구 시흥동, 광주시 광산구 산수동 일대 등에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해 첫해에만 1조1천억 원가량의 수주를 확보했다.
송종만 중흥건설 도시정비사업부 전무는 “중흥건설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도시정비 수주전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중흥건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아파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