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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자회사, 미국에서 초고압케이블 400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02 1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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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의 미국 자회사가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

일진전기는 자회사인 일진일렉트릭USA(ILJIN Electric USA)가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전력청과 약 4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일진전기 자회사, 미국에서 초고압케이블 400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 일진전기 로고.

이번 계약은 미국 보스턴 북부지역의 안정적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 케이블을 115킬로볼트(kV) 초고압 케이블로 신규교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일진전기는 노후 케이블 철거, 토목공사, 신규 케이블 설치, 시스템 준공 시험까지 포함된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공급한다.

일진전기는 올해 2월 초 미국 오하이오주 전력청에 500킬로볼트(kV) 변압기를 수출한데 이어 초고압케이블도 미국 전역에 공급하는 등 미주지역 초고압 전력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초고압 전력분야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번 미국 주요 전력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대형 턴키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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