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일진전기 자회사, 미국에서 초고압케이블 400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1-02 10:5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진전기의 미국 자회사가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맺었다.

일진전기는 자회사인 일진일렉트릭USA(ILJIN Electric USA)가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전력청과 약 4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일진전기 자회사, 미국에서 초고압케이블 400억 규모 공급계약 맺어
▲ 일진전기 로고.

이번 계약은 미국 보스턴 북부지역의 안정적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 케이블을 115킬로볼트(kV) 초고압 케이블로 신규교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일진전기는 노후 케이블 철거, 토목공사, 신규 케이블 설치, 시스템 준공 시험까지 포함된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공급한다.

일진전기는 올해 2월 초 미국 오하이오주 전력청에 500킬로볼트(kV) 변압기를 수출한데 이어 초고압케이블도 미국 전역에 공급하는 등 미주지역 초고압 전력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초고압 전력분야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번 미국 주요 전력망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대형 턴키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