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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인천 소래포구 항만 건설공사 수주, "항만 건설 진출 교두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11-02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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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인천 소래포구 항만 건설공사를 따냈다.

금호건설은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건설 인천 소래포구 항만 건설공사 수주, "항만 건설 진출 교두보"
▲ 월곶포구 경관시설 조감도. <금호건설>

이번 계약으로 금호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건설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금호건설은 소래포구항 건설공사에 영진종합건설, 경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다.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는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대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637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60개월이다. 착공일은 2022년 초로 예정돼 있다.

소래포구와 월곶포구는 한 해 평균 관광객 1천만 명이 찾는 인천의 명소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접안시설 734m, 외곽시설 334m, 어선수리장 10m 등의 노후화된 기능을 개선하는 공사를 하게 된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내진 및 내구성을 1등급으로 상향해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또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항구를 만들기 위해 소래포구에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한다.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달빛공원을 조성한다.

금호건설은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항만사업에 참여하고 신사업 역량을 키워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소래포구와 월곶포구 기능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항만사업 첫 시도가 수주로 연결된 만큼 금호건설의 기술과 경험으로 소래포구와 월곶포구를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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