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건설, 캡스톤자산운용과 손잡고 부동산 디벨로퍼 역량 강화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11-01 13:3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 캡스톤자산운용과 손잡고 부동산 디벨로퍼 역량 강화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캡스톤자산운용 김윤구 대표(오른쪽)가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자산운용사와 함께 부동산 디벨로퍼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캡스톤자산운용은 2010년 5월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출범한 부동산 투자와 금융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투자운용전문그룹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건설출자자로서 캡스톤자산운용이 참여하는 개발사업에 시공자로 참여하고 캡스톤자산운용은 펀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두 회사는 국내에서 블라인드펀드와 투자목적의 프로젝트펀드 조성 및 운용 등 우량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해나갈 계획을 세웠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개발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나갈 예정에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산운용사 지분 투자를 통해 사업기회 발굴하고 투자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수익구조 다변화와 중장기 성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