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종합A등급 2년째 받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0-29 18:2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회사로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종합A등급 2년째 받아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사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ESG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등급 A등급을 받았다. 

대항항공은 지배구조부문에서 올해 A등급를 받아 지난해(B+등급)보다 1단계 상향됐다. 

대한항공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ESG위원회의 선제적 설치운영 등의 개선노력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회부문은 A+등급, 환경부문은 A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가치와 지속성장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