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2년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지배구조(G)부문 ‘A’ 등급을 받았다.
KB증권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지배구조(G)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KB증권은 사회책임투자 확산과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통해 ESG경영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ESG경영전략 방향에 맞추어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 및 금융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증권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지배구조부문에서 증권업종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해에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이사회 안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