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3분기 카드 승인금액 1년 전보다 8% 늘어, 숙박과 음식업종은 줄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0-29 16:4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분기 카드 승인금액 1년 전보다 8% 늘어, 숙박과 음식업종은 줄어
▲ 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48조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6%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
3분기에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내놓은 ‘2021년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48조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6% 증가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이 54조3천억 원, 신용카드 승인금액이 192조5천억 원이었다. 

승인건수는 2020년 3분기보다 7.3% 증가한 60억7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 영향으로 소비 심리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12.2%), 운수업(5.1%), 교육서비스업(18.5%) 등에서 카드 승인금액은 1년 전보다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종에서는 카드 승인금액이 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관련 산업의 회복이 더뎌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도 2020년 3분기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