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언제든 비대면으로 환전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KB외화머니박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KB외화머니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KB외화머니박스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20개 외국 통화에 대해 1일 1만 달러 규모 미만, 연간 30만 달러 규모 이하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우리나라 국민인 개인 거주자이며 환율우대는 거래 실적조건 없이 1일 100만 원까지 최고 90%까지 통화별로 차등적용한다.
신청한 외화현찰은 해외여행 등 필요 때 모든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언제든지 외화현찰로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의 경우는 본인 명의 외화통장으로 이체를 원할 때 현찰 보관수수료 없이 입금할 수 있으며 현찰출금 때 외화 자동입출금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율이 쌀 때 미리 환전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필수템이다"며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환테크까지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