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공군 격납고 건설사업에서 현대건설 제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국방부 F-35A 격납고 건설사업 설계사업자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1일 “대우건설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F-X) F-35A의 격납고 건설 설계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2400억 원이다.

  대우건설, 공군 격납고 건설사업에서 현대건설 제쳐  
▲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국방부는 입찰자인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에 대해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진행한 뒤 최종 설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입찰공고문과 안내서에 따라 기술평가 점수의 70%와 가격평가 점수의 30%를 반영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진행된 가격평가에서 29.56점을 받아 30점을 받은 현대건설에 밀렸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3월31일 확정된 기술평가에서 93.32점을 받아 86.28점을 받은 현대건설을 제치고 최종 사업자에 선정됐다.

F-X사업은 7조3천억 원을 들여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A 전투기 40대를 2018년 말부터 2021년까지 도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F-35A 격납고를 비롯해 비행장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건설사들이 국방부 심사위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별건설기술심위위원회 68명 위원 가운데 군 출신 심사위원 40명 전원이 교체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로비 여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며 “향후 법과 절차에 따라 F-X 시설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김건희 추가 구속영장 발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HD현대중공업 노사 5개월 만에 임단협 타결, "조합원 1인당 평균 4136만 원 지급..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지배력 강화 와중에 공개매수 논란 지속, 준법경영 강화 기조에 부담
신한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1조5846억으로 11.3% 증가, 누적 순이익 5조 넘어서
9월 기업 직접금융으로 28조5천억 조달, 회사채 발행 늘며 8월 대비 75% 증가
예약·결제도 해주는 메타 '뮤즈' 일본 상륙, 빅테크 턱밑 공습에 네이버·카카오 안방 ..
JB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5957억으로 2.9% 늘어, 역대 최대 실적
[오늘의 주목주] '앤트로픽 훈풍'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기관..
민주당 28일 당정협의 열어 '가상자산 과세' 논의, 의원총회에서는 추가 유예론 우세
HD현대 사우디 합작 조선소 일감 확보로 본격 가동, 정기선 3조 호위함 수주도 노린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