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시장 진출 지원, "성공모델 확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27 11:2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시장 진출을 돕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27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사물인터넷 중소사업자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중소기업의 사물인터넷시장 진출 지원, "성공모델 확보"
▲ LG유플러스 기업로고.

이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사물인터넷기기 및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도와 B2B 무선통신시장 육성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추진되는 지원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사물인터넷에 필요한 저전력 광대역 통신모듈(LPWA) 100만 개를 사물인터넷기기 제조사들에 공급한다.

이 부품의 가격은 최근 세계에서 발생한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담을 낮춘 가격으로 사물인터넷용 통신모듈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이 사물인터넷기기 또는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의 기술을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기기와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술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기기 및 솔루션은 LG그룹 계열사에 우선적으로 도입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력으로 B2B 무선통신시장을 공략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너지를 통해 성공 사업모델을 다수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